여름 테마주 주가 흐름 확인(위니아, 태경케미컬, 하나투어, 신일전자,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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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덥고 습해지는 6월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도 너무 자주 오고 날씨가 확실히 과거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여름은 더욱 길어지고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엔 폭염이 길어지면서 집중호우 강도는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더위나 장마 등을 피해 갈 수 있는 제품들이 있죠.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테마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여름 테마 주식을 한 번 선정해 보았습니다.

 

 

위니아

위니아는 종합가전제품 기업입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를 하는데요.

집에 위니아 김치냉장고나 에어컨 등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국내 가전제품 시장에서 인지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위니아 주가는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더 반등의 여지를 가지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것은 작년에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 역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지는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3년 간 기업 실적을 보면 그렇게 양호한 편은 아닙니다,

2020년은 코로나 영향으로 그렇다 치더라도 2022년의 경우에는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태경케미컬

여러분 아이스크림이나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요?

바로 얼음과 같은 냉동 유지를 위해 필요한 드라이 아이스입니다.

태경케미컬은 국내에서 드라이 아이스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특히 국내 쇼핑몰 기업들인 쿠팡, 마켓 컬리, 오아시스 등에 납품을 하면서 잘 알려진 기업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최근 흐름을 본다면 머지 않아 다시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특히 여름철이면 그 수요가 확대가 되기 때문에 여름 테마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태경케미컬의 실적은 최근 3년 간 꾸준한 편입니다. 매출의 증가도 꾸준하고 이익치도 일정 이상이 나오는 기업입니다.

 

 

하나투어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게 무얼까요? 바로 여름 휴가이죠?

요즘에는 여행사 없이 개인적으로 예약을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하지만 아직 기성 세대에게는 휴가=여행사라고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1년 중에 가장 여행을 많이 가는 계절이 바로 여름입니다.

최근 추세는 명절이나 장기적인 휴일이 지정된 날에는 어김없이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특별히 여름 관련 주라고 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름휴가는 가셔야겠죠?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미리 반영되었고 그에 따른 조정 기간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실적 회복이 많이 되었을까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가장 많았던 업종 중 하나가 바로 여행사인데요.

보시다시피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여행 정상화가 되기 전까지 이익은 나지 않고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나아졌죠. 매출도 늘어나면서 이익도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일전자

과거 집에 신일전자 선풍기는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었을 거라 생각될 정도로 선풍기 제조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에어컨의 대중화로 인해 서서히 그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신일 전자의 선풍기는 매년 생산되고 있고 이를 찾는 소비자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름 하면 신일 전자일 정도로 과거에는 엄청난 인기를 가졌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신일전자 주가는 항상 횡보한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매출이 크게 증가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매년 이익치가 크게 개선되지도 않아서 항상 주가는 답보상태로 주주들은 조금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매출 내용을 보시면 압도적으로 선풍기 생산이 지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올해는 전체 매출에서 60.1%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매출 대비 이익이 너무 적다는 것이 아쉽지만 적자는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빙그레

다양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롯데와 더불어 대표적인 국내 빙과업체입니다.

일봉은 상승 추세이나 월봉으로 보면 많은 하락 후 이제 회복하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매출이 늘어나 안정적인 매출 흐름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져 우상향하는 주가차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매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이익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원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그 원가부담을 그대로 안고 가기 때문에 이익이 그렇게 크게 증가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원가부담을 제대로 소비자에게 가격으로 전가를 한다면 분명 올해 실적은 상당히 개선되리라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5개의 테마주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실 여름 테마주라기보다는 여름과 관련된 기업이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 매출이 많이 발생하는 기업이라고 해서 여름에 관련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리 선반 영하기도 하고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은 3~4월에 주식시장이 좋았고 6~10월까지 여름 계절에는 주식시장 흐름이 좋지 못했습니다. 많은 종목들이 좋지 못했지 모든 종목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꼭 국내 주식시장에서 썸머렐리에 해당하는 여름 관련주라고 붙일 수 있는 주식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주가는 여름 관련 기업이라고 해서 여름에 주가가 상승한다는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통화정책, 금리, 환율, 기업 실적 등 그때 상황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 완벽한 테마주라고 부르기는 애매하지만 관심있다면 미리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