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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학폭 논란 다룬다

김대리! 2023. 3. 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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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으나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황영웅에 대해 MBC '실화탐사대'가 그의 학창시절 폭력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MBC '실화탐사대'(30일 오후 9시 방송)에 도착한 황씨 동창의 제보에 따르면 황영웅은 학창시절 소위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왜소하거나 약한 친구만 괴롭혔다고 합니다.
'실화탐사대'측에 따르면 황영웅 논란에 관해 제보한 한 동창은 "황영웅은 소위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왜소하거나 약한 친구만 괴롭혔다"고 증언했습니다.

다른 동창들도 "황영웅 무리가 특정 친구에게 이상한 동작을 시키고 비웃는 등의 학폭을 일삼았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은 "황영웅으로부터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며 "황영웅이 배를 걷어차거나 머리를 잡아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실화탐사대'의 시청자 게시판은 시끌벅적해졌습니다.
게시판은 해당 방송을 내보내지 말라는 팬들의 글로 도배가 됐으며 팬들은 시청거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 황영웅 프로필

본명과 활동명은 같은 황영웅이며 할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며 고향은 경상남도 울산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는데 이외 키 혈액형 학력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황영웅은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하는데 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접고 취업해 지난해 까지만 해도 한 자동차 하청업체에서 근무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시간이 지나도 도저히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아버지를 설득해 2021년에만 네 차례 가요제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쓴 만큼 달디 단 결실도 얻어냈는데, 바로 2021 울산옹기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옹기가요제 대상에 이어 고복수가요제 대상까지 거머쥔 것 입니다.

아마추어와 프로가수의 경계선에 서 있는 상태에서 지역 가요제 우승 트로트를 연거푸 들어올리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거짓 경력 논란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황영웅의 과거 경력도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등장했습니다.
앞서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자동차 부품 하청업체에서 생산직으로 6년 넘게 근무를 하다가 노래가 포기가 안돼서 사직서를 내고 무작정 올라왔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28일 이진호의 연예뒤통령은 '신동엽부터 털어보자! 황영웅 팬들 소름돋는 근황'이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이진호는 "황영웅이 사과문을 통해서 6년 동안 공장에 성실하게 다녔다고 했다. 그렇다면 일한 회사가 어디일까?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일했다고 했는데 황영웅이 입은 유니폼은 아는 분들은 다 아는 업체의 유니폼"이라며 황영웅 관계자에 따르면 황영웅이 이 업체에서 계약직 인턴으로 근무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D업체에 문의한 결과 황영웅은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계약직 인턴이라면 더 이상하다. 계약직은 정규직이 아니다. 비정규직은 2년마다 나가야 한다. 2년 이상 근무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일해야 한다. 정규직이 아닌데 6년을 인턴으로 일할 수 없다"며 "이말이 맞을 유일한 가능성은 이 업체 내의 또 다른 하청업체가 상주해서 일한다고 한다. 그 하청업체에서 6년을 일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황영웅씨가 6년을 일했다고 증언해준 사람은 없었다. 왜냐하면 관련 업체분들은 서로를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마무리

각종 이슈로 한창 뜨거운 가수 황영웅씨를 공중파에서 이례적으로 다룬다고 합니다.
논란을 낱낱히 밝혀 학폭 피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가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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