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 SK바이오팜 주가 전망

현재 바이오 섹터는 한풀 꺾인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동향 속에서도 안정적인 K-바이오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SK바이오팜인데요, 특히나 이번에 발표한 뇌전증 치료제인 엑스코프리(Xcopri)가 아직까지 시장 초기 진입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SK바이오팜의 2023년도 1분기 예상되는 매출액은 730억 원 상당으로 추정되며, 영업 손실은 250억 원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엑스코프리의 매출 성장력과 시장 내 비중이 어느 정도로 차지하는지에 따라서 연매출액이 대략 3,600억 원 상당으로 나타날 것이라 추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업 손실 또한 대략 450억 원 정도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 엑스코프리의 역량이 주요 포인트라 할 수 있는데요.
성장세가 확장될 경우에는 4분기 시점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바이오 섹터 동향을 봤을 때 새로운 신약에 대한 소식이 크게 들려오지 않던 상황이므로 SK바이오팜 주가의 상승세가 더욱 눈에 띕니다.
특히나 뇌전증 신약이었던 세노바메이트 또한 매년 큰 폭으로 매출 지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세노바메이트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설정한 부분 발작 치료제이기도 합니다.
처음 출시되었던 2020년도에는 127억 원 상당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2021년도에는 78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도에는 2,402억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2011년도 4월 1일경 SK주식회사로부터 Life Science 사업부문을 단순 및 물적 분할을 하여 신설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2020년도 7월 2일경에 상장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 총액을 보면 5조 7,090억 원 상당이며 코스피는 순위는 58위입니다. 신약 개발 및 판매업을 주력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사업들도 함께 추진하는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노바메이트 및 슬리암페톨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체감하기 좋은 수면 질환 및 뇌질환을 개선하는 데에 신규 약품 발굴에 몰두 중입니다.

포괄손익계산서을 살펴보니 2022년도 매출액이 2,462억 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1,311억 원으로 확인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을 확인해 보면 -53.24%라는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당기순이익 또한-1,394억 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순이익률이 -56.64%입니다. 재무상태표를 확인해보면 2022년도 자산총액은 6,642억 원으로 확인되며 부채총액은 3,477억 원 상당으로 적지 않은 수치입니다.
부채비율은 109.83%로 높게 잡혀 있으므로 참고를 하셔야겠습니다.
 
현금흐름표를 살펴보면 2022년도 기준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599억 원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394억 원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신규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2022년도 기준으로 기말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분석해 봤을 때, 1,040.6억 원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K바이오팜 주가의 경우에는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수 있지만 부채나 당기순이익 등 위에서 말씀드린 다양한 지표를 면밀히 살핀 후 투자방향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